신진서 9단, 올해 상반기 다승·승률·연승·상금 1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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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23) 9단이 올해 상반기 다승과 승률, 연승, 상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3일 한국기원 발표에 따르면 신 9단은 1∼6월 총 70차례 대국을 치러 63승 7패, 승률 90%를 유지했다.
신 9단은 상반기에 29연승을 달려 역시 1위에 올랐다.
신 9단의 상반기 상금은 5억6201만1914원이며, 2위는 박정환 9단으로 3억8358만242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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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23) 9단이 올해 상반기 다승과 승률, 연승, 상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3일 한국기원 발표에 따르면 신 9단은 1∼6월 총 70차례 대국을 치러 63승 7패, 승률 90%를 유지했다. 다승 2위는 한우진 9단으로 51승 17패(승률 75%)다. 신 9단은 상반기에 29연승을 달려 역시 1위에 올랐다. 신 9단의 상반기 상금은 5억6201만1914원이며, 2위는 박정환 9단으로 3억8358만2429원이다. 신 9단은 4년 연속으로 상금 1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인다.
신 9단은 상반기에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4연패를 달성했고,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과 KBS바둑왕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는 단일 기전 최다연승인 36연승을 올렸고 소속팀 킥스(Kixx)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국가 대항 단체전인 제24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최종 주자로 출전,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한 9단은 승률 3위, 연승(17연승) 2위를 차지했다. 한 9단은 2019년 1월 입단했으며 프로 데뷔 4년 5개월 만에 입신(入神·9단)에 올라 역대 최단기간 9단 승단 기록을 세웠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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