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짐칸 3명 태웠다 참변…2명 숨지고 2명 부상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7.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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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돌산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3일 여수소방서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여수 돌산 금성마을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운기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뒤로 밀리는 상황에서 운전미숙으로 옆으로 굴러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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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자 숨지고 적재함 탄 1명도 사망
경찰과 소방관들이 여수 돌산 경운기 전복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


전남 여수 돌산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3일 여수소방서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여수 돌산 금성마을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81)씨와 적재함에 타고 있던 여성 3명 중 B(79)씨가 숨지고 나머지 70~80대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운기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뒤로 밀리는 상황에서 운전미숙으로 옆으로 굴러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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