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산 수출의 주역' 성일 장군,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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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썼던 성일 예비역 육군 소장이 국방부 방산 업무를 총괄하는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성 실장 임용 배경에 대해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 대외 협조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첨단전력 건설, 방산 수출 확대 등 전력자원관리분야의 주요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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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첨단전력 건설 및 방산 수출 확대 최적임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썼던 성일 예비역 육군 소장이 국방부 방산 업무를 총괄하는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으로 돌아왔다. 군 출신 인사가 국방전력관리실장을 맡는 건 지난 2015년 강병주 예비역 육군 소장 이후 8년 만이다.
국방부는 3일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 직위에 성일 전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 및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방위력 개선사업, 군공항이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위다. 예하에 군수관리관, 군사시설기획관, 전력정책관 등을 두고 있다.
성 실장은 육사 43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군수1차장, 육군 제12보병사단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방사청 국제협력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방사청 재직 시 보잉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국제협력을 주도하며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 시기에 폴란드의 대규모 무기 도입 수요를 발굴하는 등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우리 업체들은 폴란드에 K2전차 1000여 대, K9자주포 670문, 초음속 경전격기 FA-50 48대 등을 공급하게 됐다.
국방부는 성 실장 임용 배경에 대해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 대외 협조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첨단전력 건설, 방산 수출 확대 등 전력자원관리분야의 주요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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