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통학버스 수소 전환…이달 내 3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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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통학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소 통학버스의 도입을 계기로 학생들의 등교길이 편리하고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으로 학생 통학용, 직장인 통근용 등 다양한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선도 지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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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인천지역의 통학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에스케이이엔에스(056550), 현대자동차(005380) 등과 수소 통학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버스 3대를 이달 중으로 도입한다. 수소버스 3대는 대중교통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통학시간이 긴 인천 내 대규모 개발지역 거주 중‧고등학생 약 1200명을 위해 마련된 '학생성공버스'로 운용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은 수소버스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수소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중‧고등학교에 대해 환경교육 상담(컨설팅) 기회를 재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소 통학버스의 도입을 계기로 학생들의 등교길이 편리하고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으로 학생 통학용, 직장인 통근용 등 다양한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선도 지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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