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생 미신고 8건 중 7건은 '베이비 박스' 유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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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수사 의뢰된 8건 중 7건은 서울 소재 베이비 박스에 유기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1건에 대해서도 베이비 박스에 유기했다는 친모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친모들 주소지가 부산으로 돼 있어 부산청으로 수사 의뢰된 사안"이라며 "진술의 사실관계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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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수사 의뢰된 8건 중 7건은 서울 소재 베이비 박스에 유기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1건에 대해서도 베이비 박스에 유기했다는 친모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박스는 자녀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교회가 마련한 보호용 상자다. 현재 서울과 경기 군포에 있는 교회 2곳에서만 운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친모들 주소지가 부산으로 돼 있어 부산청으로 수사 의뢰된 사안"이라며 "진술의 사실관계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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