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품 장흥 완성"…김성 군수, 취임 1년 비전 발표

손상원 2023. 7. 3.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 전남 장흥군수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어머니 품 장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 청사진을 마련하고 복지 인프라 확대, 수요자 중심 행정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고 탐진강의 기적을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가속…문화관광재단 설립
'어머니 품 장흥' 비전 발표회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김성 전남 장흥군수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어머니 품 장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장흥군민회관에서 '민선 8기 1년의 첫걸음, 3년의 온 걸음'을 주제로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 3년간 군정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장흥은 인구 고령화, 기반 시설·산업구조·재정 여건 취약, 하위권 청렴도 등 여러 한계에 직면했다"며 "유일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철학으로 위기를 타개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를 가속하고자 계절별 통합 축제와 특산물 축제 육성, 대표 음식 개발, 특화 거리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관련 사업을 총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김 군수는 밝혔다.

농·수·축·임산업은 집단·단지화로 6차 산업화한다.

삼산 간척지 농어촌 융복합 휴양 밸리 조성, 장흥한우 융복합 산업화,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정, 임산물 특화 생산단지 조성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바이오 산단 분양률 80% 달성, 전입자 주거비 지원 등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제시했다.

장흥읍(농촌 중심지), 안양면(행복한 삶터), 관산읍(도시 재생), 용산·장동·장평·유치·부산면(기초 생활 거점) 등 읍면 중심지 활성화로 정주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국립 전남 호국원, 전남 국민 안전 체험관, 중앙 단위 해양스포츠 시설 등 국공립 기관 유치와 함께 유치∼영암 금정 국도 23호선 시설 개량, 장평∼장동 지방도 4차로 확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노력도∼완도 금당 연륙교 개설 등 기반 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김 군수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 청사진을 마련하고 복지 인프라 확대, 수요자 중심 행정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고 탐진강의 기적을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 품 장흥' 비전 발표회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