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차관 "사교육 카르텔, 추가적인 수사 의뢰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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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2건 이외에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한) 추가적인 수사 의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사를 의뢰한 2건은 저희가 할 수 있는 확인 작업이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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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남해인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2건 이외에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한) 추가적인 수사 의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사를 의뢰한 2건은 저희가 할 수 있는 확인 작업이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차관은 "나머지 신고 건수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고 조만간 추가적인 수사 의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또 2주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사교육·부조리 신고센터'에 대해 "계획으로는 집중 신고기간 운영이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신고 창구를 열어놓고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논술·구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에 대해서도 장 차관은 "하반기에 수시 원서접수도 시작되고 대학별 논술고사 등 입시 관련 절차들이 계속 진행된다"며 "계속해서 현장에서 사교육이 발생하는, 카르텔이나 탈법 등 위법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신고도 받고 현장점검도 해서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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