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사 '그린도트' 3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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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사 그린도트가 총 3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박기율 팀장은 "그린도트는 초기 기업이지만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허브의 적극적인 포지셔닝으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공간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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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에너지 결합 E-MaaS 플랫폼 운영
"오프라인 핵심 거점 확보에 주력"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주차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사 그린도트가 총 3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월 설립한 그린도트는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결합한 E-MaaS (Energy-Mobiliy as a 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에너지&모빌리티 All-in-One 서비스 제공 공간인 그린도트 Zone을 구축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파킹클라우드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에서 각각 부대표와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역임한 주차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이외에도 그린도트는 현대자동차, 메쉬코리아, 파킹클라우드, 아마노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모빌리티 및 주차 업계 출신 인재들이 모인 팀으로, 업계에서 영업·운영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린도트는 이번 투자 이후 그린도트 Zone 확장에 필요한 시설 구축 및 운영, 플랫폼 고도화, 업계 내 우수 인력 채용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박기율 팀장은 “그린도트는 초기 기업이지만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허브의 적극적인 포지셔닝으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공간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전동화되고 있는 이동 수단이 머무르는 공간에 통합 에너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간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그린도트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그린도트 서비스와 오프라인 핵심 거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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