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출시

[서울=뉴시스]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2023.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신설해 여성 고위험군 질병인 유방·난소·자궁·갑상선암 등의 암 진단비는 물론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보험 기준 업계 최대범위의 납입면제 제도도 탑재했다. 기존 주요 납입면제는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으로 한정했으나, 이 상품은 '50%이상 후유장애와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을 납입지원 특약의 요건에 추가했다.

또 '출산지원패키지'와 '난임Care패키지'를 선보였다. 출산지원패키지는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으 출산 후 1년간은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하며,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의 보험료는 납입을 유예한다.

난임케어패키지는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체외수정 기준 최대 300만원까지 가입금액을 지급하고,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들은 3년·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은 만15세에서 70세이며, 납입완료 시점에 완납유지보너스(총 납입보험료의 최대 10%)를 지급하는 기본형과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형으로 판매한다. 또 가입 이후 무사고인 경우에는 계약전환제도로 매 1년마다 보험료를 할인해 5년 후에는 최대 약 30%를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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