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 혁명, GTX 호재 품은 지식산업센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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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의 이동 시간을 혁명적으로 줄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사업 속도가 급물살을 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곳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GTX가 가져올 파급효과는 무궁무진하다. KTX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었다면 GTX는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라며 "이에 GTX 호재를 품은 곳들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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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의 이동 시간을 혁명적으로 줄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사업 속도가 급물살을 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곳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관련 호재는 연관 지역의 가치 상승을 불러오는 만큼 영향력이 크다. 특히 수도권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GTX는 노선 발표부터 정차 예정역 주변 집값이 들썩이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GTX의 영향력은 주거용 뿐만 아니라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기 안양시에 분양된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 지식산업센터는 GTX-C노선이 들어서는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해 주목을 받으며 조기 완판(완전판매)됐다.
경기 화성시에 공급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역시 GTX-A노선을 통해 서울까지 약 18분대로 도달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분양 한 달 만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은 바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GTX 중 제일 처음 개통될 노선은 A노선이다. 내년 상반기 서울 수서역~화성 동탄역 구간이, 내년 하반기 파주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 덕정역~수원역을 잇는 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은 최근 지하화가 결론나면서 연내 착공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남양주 마석~인천 송도를 잇는 B노선(2030년 개통 예정)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GTX가 가져올 파급효과는 무궁무진하다. KTX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었다면 GTX는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라며 “이에 GTX 호재를 품은 곳들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수원시에서 GTX A노선과 C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대에 분양 예정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가 그 주인공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중부대로, 수인분당선 등과 인접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식산업센터다. 여기에 SRT 동탄역에는 GTX-A노선이, KTX 수원역에는 GTX-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이 계획 및 추진 중에 있고, 동탄트램 1호선(2027년 예정)이 지나는 망포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래 내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제조형 180실 ▲업무형 100실 ▲스마트형 220실 지식산업센터 총 500실, 근린생활시설 12실로 조성된다.
약 2분 거리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 ‘삼세권’ 입지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에서 삼성디지털시티가 네이버 지도 기준 약 120m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대규모 배후수요를 한걸음에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용인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발표 소식 이후 삼성을 기반으로 입지적 메리트가 입증된 평택ㆍ동탄ㆍ수원 등 지역에서도 부동산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도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힐링 근무환경도 확보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에서 약 320m(네이버 지도 기준) 거리에 영흥숲공원이 위치해 녹지를 품은 조망권(일부호실)을 누릴 수 있어 근로자들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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