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재규어 랜드로버가 꼽은 최우수 협력사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7.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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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게이든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JLR과 LG이노텍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바라 버그메이어 JLR 산업 운영 총괄 디렉터, 주원래 LG이노텍 유럽지사장,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 토바이어스 모크 JLR 구매 총괄 디렉터. <LG이노텍>
LG이노텍이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최근 영국 게이든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에서 열린 ‘최우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영향력 분야 최우수 협력상을 받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매년 최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품질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했다. LG이노텍은 또 폴란드 브로츠와프 생산 거점에서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고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폴란드 공장은 재규어 랜드로버에 공급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용 DC-DC 컨버터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차량 전장부품 7종을 생산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관계자는 “LG이노텍은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성장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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