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급 공직자 일괄 사표 지시 없었다…장관 직권 따른 것”

최승연 2023. 7. 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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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장미란 등 신임 차관급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일부 부처 1급 고위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1급 사표 제출은 대통령실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일) 오후 언론 공지에서 "해당 부처는 장관 직권으로 인사 쇄신 차원에서 1급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 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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