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알선 금품수수 의혹'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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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노조위원장이 지인의 채용을 알선해 주는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인의 채용을 알선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구청 공무직노조 위원장 A씨 등 조합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21년 10월과 2022년 2월 등 두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을 목적으로 총 1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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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노조위원장이 지인의 채용을 알선해 주는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인의 채용을 알선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구청 공무직노조 위원장 A씨 등 조합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21년 10월과 2022년 2월 등 두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을 목적으로 총 1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지난 3월 서구로부터 관련 내용을 수사 의뢰받은 경찰은 지난달 29일 노조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현재까지 채용으로 이어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여죄 등을 파악하고자 이들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하고 있다.
A씨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관련 혐의에 대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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