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실책→역전허용→3G 연속 팀 패배, 수아레즈, 자기 책임은 없는걸까...3전4기 두산전 두가지 과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34)가 3전4기 도전에 나선다.
4경기 만의 시즌 3승 도전.
직전 등판이었던 28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3회까지 5-1로 앞섰지만 4회 내야 실책 속에 5-5 동점을 허용했다.
수아레즈는 6회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34)가 3전4기 도전에 나선다.
수아레즈는 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4경기 만의 시즌 3승 도전.
자신의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다. 최하위로 추락한 팀에 승리를 안겨야 한다.
공교롭게도 최근 자신이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8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3회까지 5-1로 앞섰지만 4회 내야 실책 속에 5-5 동점을 허용했다. 5실점까지 비자책이었다. 수아레즈는 6회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째.
비록 실책이 붕괴의 결정적 빌미가 됐지만 수아레즈의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었다.
4회 1사 후 연속 실책으로 2,3루가 된 뒤 살짝 평정심을 잃었다. 한동희 김민석 이학주에게 3타자 연속 안타로 4실점 했다.
비록 1회 선두 타자를 내야 실책으로 내보내긴 했지만 1회 투구수가 무려 27구로 1회 고전하는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롯데 타자들은 작심한 듯 수아레즈의 빠른 공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왔다. 150㎞가 넘는 패스트볼에 주 변화구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140㎞를 육박하는 강한 공이라 나가다가 앞 포인트에서 맞힐 수 있기 때문이다. 구위에 비해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는 원인. 이러한 상황 속에 수아레즈는 113구로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대놓고 빠른 공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오는 상대 팀 타자들. 느린 커브 등 평소 덜 쓰는 구종을 활용한 강약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 시작 직후 불안정한 모습도 해법을 찾아야 한다. KBO 공식 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 통계에 따르면 수아레즈는 1구~15구 이내 피안타율이 4할5푼7리에 달한다. 피OPS는 무려 10할7푼4리다. 이 때문에 1회 피안타율 3할7푼5리, 1회 피출루율이 4할3푼5리나 된다. 출발부터 고전하는 패턴을 바로 잡지 않으면 경제적 투구 수 관리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민, 현영과 공개 열애 간접 언급…나영석PD "마음 활짝 열었다" ('십오야')
- ‘42살’ 이인혜 “임신 했어요!”..♥치과의사와 결혼 11개월 만에 기쁜 소식
- 상근이 아들 상돈이, 지상렬 품에서 세상 떠나…"생사 오가는 와중에도 꼬리 올리며 반가와해"
- '어깨뼈 기형' 윤현숙 당뇨도 심각 "살려고 시작한 걷기 7개월..내 몸에 많은 변화"
- 권상우♥손태영 미국 집, '대부호 수준'…정원에 알비노사슴까지 "풀 맛집에 안전보장"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