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 로스터 확정…김하성 네셔널리그 내야수 출전 불발

김선영 2023. 7. 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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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양대 리그 로스터가 확정됐다.

3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팬 투표로 선발 출전자로 결정된 아메리칸리그(AL)·내셔널리그(NL) 리그당 9명에 투수와 MLB 사무국의 선택, 선수 투표 등으로 뽑힌 포지션별 후보 선수 23명을 더한 팀당 32명의 로스터를 일괄 발표했다.

NL 내야 후보 선수 5명 중 3명이 애틀랜타에서 뽑힌 바람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올스타전 출전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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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출전 투수 명단 [MLB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양대 리그 로스터가 확정됐다.

3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팬 투표로 선발 출전자로 결정된 아메리칸리그(AL)·내셔널리그(NL) 리그당 9명에 투수와 MLB 사무국의 선택, 선수 투표 등으로 뽑힌 포지션별 후보 선수 23명을 더한 팀당 32명의 로스터를 일괄 발표했다.

3년 연속 AL 지명 타자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선수들의 지지를 받아 13명으로 구성된 AL 투수 중 한 명으로도 선출됐다.

MLB 대표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올해를 포함해 10년 연속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후보로 출전한 한 번을 합쳐 통산 11번째로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NL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10번째 올스타 출전으로 뒤를 잇는다.

3루수 놀런 에러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는 8번째,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외야수 무키 베츠(이상 다저스)는 7번째 올스타전을 앞뒀다.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선수는 64명 중 26명에 달하며 15명은 NL 소속이다.

NL 내야 후보 선수 5명 중 3명이 애틀랜타에서 뽑힌 바람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올스타전 출전은 불발됐다.

올해로 93회를 맞는 올스타전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인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7월 12일에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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