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나이트 클럽 화재로 중국인 5명 등 총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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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FP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프놈펜 시내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이 워낙 거센 탓에 몇 시간 동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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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FP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프놈펜 시내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일 오전 기준 8명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 중에는 중국인 5명과 베트남인 2명이 포함됐다. 희생자 대다수는 5층짜리 건물 상층부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이 워낙 거센 탓에 몇 시간 동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12월에도 태국과 인접한 포이펫 지역의 호텔 카지노에서 불이 나 25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했다. 당시 불도 전기 합선으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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