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한태희 7단 등 7명, 한 단씩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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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7단과 한태희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8단의 별칭)에 올랐다.
유오성 7단은 지난 17일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예선에서 임진욱 3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4점을 보태 누적점수 200.5점으로 8단으로 한 단 승단했다.
이외에도 박종훈 6단이 구체(7단의 별칭)에 올랐고, 박현수 5단이 통유(6단의 별칭), 정유진 3단이 소교(4단의 별칭), 문종호 2단이 투력(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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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오성 7단과 한태희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8단의 별칭)에 올랐다.
유오성 7단은 지난 17일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예선에서 임진욱 3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4점을 보태 누적점수 200.5점으로 8단으로 한 단 승단했다.
2013년 제132회 일반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유오성 8단은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에 올라 세계대회 첫 본선을 밟았고, 국내대회 본선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태희 7단은 지난 5일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양건 9단에게 승리하며 8단에 올랐다.
2010년 한국기원 연구생 내신입단으로 프로 입문에 성공한 한태희 8단은 입단 후 BC카드배, 몽백합배, 삼성화재배, LG배 등 메이저 세계대회 본선에 오르며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박종훈 6단이 구체(7단의 별칭)에 올랐고, 박현수 5단이 통유(6단의 별칭), 정유진 3단이 소교(4단의 별칭), 문종호 2단이 투력(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차주혜 초단은 약우(2단의 별칭)에 올라 입단 후 첫 승단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와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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