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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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은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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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은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누스대학교 학생들은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부서 및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그룹 직원의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을 경험한다.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학부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NEXT TI 채용 등 현지 연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만나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 이후 하나금융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측과 협력해왔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좋은 성과가 계속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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