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앞둔 와이랩·센서뷰, 10∼11일 일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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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와이랩과 센서뷰가 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와이랩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영상과 웹툰 제작 연계 등으로 세계적 IP 홀더(지적재산 보유기업)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는 사내 독립 기업(CIC)인 와이랩 플렉스를 통해 웹툰 지적재산(IP)을 바탕으로 드라마 '아일랜드'를 제작했고, 현재 10개 이상의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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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와이랩과 센서뷰가 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와이랩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영상과 웹툰 제작 연계 등으로 세계적 IP 홀더(지적재산 보유기업)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제작사로 세계관을 중심으로 '부활남', '참교육',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사내 독립 기업(CIC)인 와이랩 플렉스를 통해 웹툰 지적재산(IP)을 바탕으로 드라마 '아일랜드'를 제작했고, 현재 10개 이상의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랩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영상과 웹툰 제작 연계, 영상 제작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웹툰을 통해 세계관을 먼저 구축하고 드라마로 제작하는 기존 방식에서 웹툰과 영상 형식으로 동시에 스토리를 전개하는 새로운 미디어 전략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상장 후 공개기업으로서 투명한 경영을 하며, 콘텐츠 제작사를 넘어 IP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센서뷰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방산, 항공우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RF연결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5G 안테나, 반도체 측정 장비 등이 주력 제품이다.
센서뷰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용인 신공장 건립과 방산 분야 안테나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이사는 "방위 산업의 국산화 사업 확대, 반도체 측정 장비 시장 진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와이랩과 센서뷰는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와이랩의 공모 주식 수는 총 30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7천∼8천원이다. 이를 통해 210억∼24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와이랩은 이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센서뷰의 공모 주식 수는 총 39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2천900∼3천600원이다. 이를 통해 113억∼14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센서뷰는 이달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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