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인도네시아, KF-21 분담금 납부계획 통보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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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연체 중인 수천억 원대 분담금 납부 계획을 지난달까지 통보하지 않았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유형근 방위사업청 공보담당관은 오늘(3일) 오후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납부 계획을 통보하지 않았다"며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미납이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정부, 업체 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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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연체 중인 수천억 원대 분담금 납부 계획을 지난달까지 통보하지 않았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유형근 방위사업청 공보담당관은 오늘(3일) 오후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납부 계획을 통보하지 않았다”며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미납이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정부, 업체 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공보담당관은 “인도네시아와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하는 등 인도네시아 측 의사를 확인 후에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KF-21 전투기 개발 사업비의 20%인 1조 7천억 원을 분담한 대가로 기술자료 등을 이전받고 전투기 48대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2019년 1월까지 2,272억 원을 납부한 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4년 가까이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다가 지난해 11월 94억 원, 올해 2월 약 417억 원을 추가 납부해 현재 8천억 원 이상을 연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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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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