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건강관리를…‘올집 아카이브 4H 부산’ 오픈

범천동 지상 20층, 144실 규모 레지던스
PT트레이너, 골프 프로 등 도슨트 상주

‘건강한 도시 생활’을 콘셉트로 하는 건강 관리 레지던스 호텔이 부산에 등장했다.

부산 ‘올집 아카이브 4H’ 투시도. 국제신문DB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은 부산진구 범천동 839의 412에 지하 2층~지상 20층, 144실 규모로 ‘올집 아카이브 4H’ 입주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고급 건강 관리 레지던스 호텔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선진 도시에서 선보이는 1인 또는 2인 가구 주택을 한국형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올집 아카이브 4H에서 ‘H’는 Health(건강) Healing(치유) High-end residence(고급 주거) Happiness(행복)를 뜻한다. 4H 콘셉트에 맞춰 지하 1층부터 20층까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시설이 가득 들어섰다. 이곳에는 특히 PT 트레이너, 골프 프로 등의 라이프스타일 도슨트가 상주한다. 주 2회 PT, 단백질 셰이크, 건강 샐러드, 월 3회 태닝, 멘털 코칭, 프로필 촬영은 물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 월간 건강 체크가 제공된다.

각 객실은 취사가 가능하며, 침실, 취사 공간, 업무 공간이 분리돼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4·5층에는 반려동물 전용 레지던스룸과 호텔·놀이 시설이 있다. 20층은 멤버십 커뮤니티·비즈니스 라운지로 각종 회의실을 갖추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서 바로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건강한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부산대 동아대 센텀시티 송도 등에도 올집 아카이브 4H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