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X임윤아, 뜬금포 열애설 "사실무근" 빠른 진화...'킹더랜드' 케미일 뿐 [종합]

[OSEN=연휘선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한 매체에서 임윤아와 이준호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가운데 작품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햇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준호와 임윤아 양측은 보도를 접한 뒤 곧바로 연예인 본인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거쳤다. 이에 이준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건 맞다.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OSEN=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임윤아, 이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6.15 /ksl0919@osen.co.kr

양측의 빠른 공식입장으로 열애설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실제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 이전에도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며 친한 사이였다. 지난 2021년에는 MBC '가요대제전' MC를 함께 맡아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하는 등 팬들의 설렘을 자극해 왔다.

더욱이 두 사람은 현재 '킹더랜드'에서 로맨스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킹더랜드'가 지난달 초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작품인 만큼 안정적인 호흡 속에 촬영한 두 사람을 향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워진 모양새다. 이 가운데 불거진 열애설과 양측의 빠른 대응이 그만큼 이준호와 임윤아의 케미스트리가 남다르다는 것을 방증해 '킹더랜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출연 중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