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로리그 MVP' 베젠코프, NBA 무대 도전... 새크라멘토와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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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젠코프가 마침내 NBA로 온다.
현지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가 샤샤 베젠코프와 3년 2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그 후 베젠코프의 권리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넘어갔고, 그 후 새크라멘토가 2라운드 지명권으로 베젠코프의 권리를 샀다.
베젠코프와 새크라멘토 사이의 루머는 시즌 전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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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가 샤샤 베젠코프와 3년 2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베젠코프는 1995년생의 불가리아 출신 선수다. 베젠코프는 키가 206cm의 장신 포워드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3점슛에 능하고 득점에 능한 스트레치 포워드다.
베젠코프는 2022-2023시즌 그리스 명문인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하며 그리스 리그에서는 평균 17.0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유로리그에서는 17.6점 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로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상으로 베젠코프는 유로리그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베젠코프는 2017년 NBA 드래프트 전체 57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에 지명됐다. 그 후 베젠코프의 권리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넘어갔고, 그 후 새크라멘토가 2라운드 지명권으로 베젠코프의 권리를 샀다.
베젠코프와 새크라멘토 사이의 루머는 시즌 전부터 있었다. 2022-2023시즌이 끝나고 베젠코프가 새크라멘토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고, 결국 사실이 됐다.
베젠코프는 새크라멘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포워드 포지션이다.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한 키건 머레이가 곧바로 주전을 꿰찰 정도로 뎁스가 얇았고 팀의 유일한 포워드는 해리슨 반즈가 유일했다. 베젠코프는 3점슛에 능하기 때문에 새크라멘토 농구에도 쉽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3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새크라멘토가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다음 시즌 새크라멘토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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