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브라질에 1194억대 혈액제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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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 블라우와 자사 면역글로블린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9048만 달러 규모(약 1194억원) 물량을 브라질에 공급하게 된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혈액제제 시장으로, 작년 기준 면역글로블린 시장은 약 2억7000만 달러 규모다.
GC녹십자는 지난 2015년부터 브라질 정부의 의약품 입찰 및 민간 시장에 혈액제제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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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 블라우와 자사 면역글로블린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9048만 달러 규모(약 1194억원) 물량을 브라질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29일까지 5년 간이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수출용 혈액제제는 미국 혈장을 이용해 충북 오창에 위치한 GC녹십자의 수출용 혈액제제 전용 생산시설에서 제조된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혈액제제 시장으로, 작년 기준 면역글로블린 시장은 약 2억7000만 달러 규모다. GC녹십자는 지난 2015년부터 브라질 정부의 의약품 입찰 및 민간 시장에 혈액제제를 공급해왔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혈액제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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