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산업 등 ‘하한가 5종목’…거래 재개되자 다시 하한가 [오늘 이슈]
이세중 2023. 7. 3. 14:55
지난달 불공정 거래가 의심돼 매매가 정지된 5개 종목이 거래 재개 뒤 다시 급락했습니다.
동일산업은 오늘 전거래일 대비 4만 6,200원 하락한 10만 7,8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외 동일금속과 방림, 대한방직도 개장하자마자 하락하더니 오전 11시 기준 여전히 하한가를 유지 중입니다.
만호제강만 유일하게 급락하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5개 종목은 지난달 14일 비슷한 시간대에 동시 하한가를 기록하자 한국거래소는 매매 거래를 정지했습니다.
이어 금융 당국과 검찰이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 긴급 조사에 들어갔고, 배후로 한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를 지목했습니다.
검찰은 운영자 강 모 씨가 2020년 1월부터 시세조종으로 10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혐의자에 대해 압수수색과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의 조처를 했다며, 거래를 재개했습니다.
다만, 강 씨는 소액주주운동 차원에서 주식을 사들였을 뿐, 주가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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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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