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신입직원 11명 임용…지역인재 채용 64.5%

서한샘 기자 2023. 7.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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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구경북 지역 인재를 포함해 신입직원 11명을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사학진흥재단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64.5%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명시하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3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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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구경북 지역 인재를 포함해 신입직원 11명을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사학진흥재단은 지난 5월부터 필기전형과 면접을 통해 진행된 2차례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 5명(행정직 4명·전산직 1명) △무기계약직 1명(회계사 1명) △기간계약직 5명(경력 1명·육아휴직대체 4명)을 선발했다.

사학진흥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2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사학진흥기금 융자사업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대학재정 집계·분석·실태점검 사업 △폐교대학 종합관리 사업 등 주요사업과 사립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최근 5년간 사학진흥재단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64.5%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명시하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3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신입직원이 사학기관 지원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차원의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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