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해외 주요 12개국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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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6월19일부터 23일까지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주요 테마로 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을 진행했다.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은 "팸투어를 통해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골목들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상품개발로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고, 서울시와 해외 주요 여행사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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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게, 계동길, 신당동 투어 등 골목길 매력 투어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가, 상품개발 비즈니스 상담
이번 팸투어는 22개국 44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중국, 대만, 베트남 등 12개국, 15개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계동 및 인사동 골목, 신당동 등 서울의 새롭게 부상하는 숨은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울 오래가게로 선정된 유서 깊은 점포들을 둘러보았다. 2017년부터 5년간 서울시가 전통공예, 생활문화 분야에서 선정한 117개의 ‘오래가게’ 중 종로구 ‘동림매듭공방’과 ‘하늘물빛’ 가게의 전통매듭 모양 키링 만들기와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오래가게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골목을 거닐고 인사동 오래가게 ‘지대방’을 방문하여 전통차를 시음하였다. 신당동 골목 투어에서는 광희문을 시작으로 신당동 변천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떡볶이 골목에서 즉석떡볶이를 즐기며 K-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로컬라이프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과도 연계했다. 참여 여행사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관광 간담회’를 실시했다.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은 “팸투어를 통해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골목들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상품개발로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고, 서울시와 해외 주요 여행사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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