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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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내달 4일까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관리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주택공급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 시 정비기반시설과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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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내달 4일까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과 노후 주택이 혼재해 광역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 지원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앞서 부동산원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접수된 후보지 48곳 중 16곳에 대한 사업성 분석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세부 대상지 요건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체크리스트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되면 부동산원이 법률 검토, 사업성 분석,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제안서 작성을 지원한다.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관리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주택공급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 시 정비기반시설과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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