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5연속 우승 도전' 조코비치, 랭킹 68위 카친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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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에서 세계랭킹 68위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68위)과 맞붙는다.
2018년부터 4년 연속(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020년 미개최)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올린 조코비치가 올해에도 정상에 선다면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날 오후 9시30분에 펼쳐지는 조코비치의 윔블던 1라운드 상대는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68위)으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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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에서 세계랭킹 68위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68위)과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드 크로케 클럽에서 개막하는 윔블던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통산 23회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하며 남자 단식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숙적' 라파엘 나달(22회·스페인)을 제친 결과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US오픈을 모두 제패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역대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건 돈 버지(1938년)와 로드 레이버(1962년·1969년) 두 사람 뿐이다.
조코비치는 2021년에도 4개 대회 결승에 모두 진출했지만 US오픈 파이널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3위)에게 져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데 실패한 바 있다.
2018년부터 4년 연속(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020년 미개최)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올린 조코비치가 올해에도 정상에 선다면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함께 윔블던 최다 우승자로 기록된다.
이날 오후 9시30분에 펼쳐지는 조코비치의 윔블던 1라운드 상대는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68위)으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만난다.
한편, 현역 최고령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558위) 역시 24번째 윔블던 출전을 앞두고 있다.
엘레나 리바키나(러시아·3위)는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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