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복싱 금메달·월계관·가운, 전북체육회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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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1984년)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시상식 때 받은 금메달과 월계관 등을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증했다.
신준섭(60)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3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정강선 체육회장에게 LA 올림픽 복싱 금메달과 월계관, 당시 착용한 가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성화봉을 전달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 도체육회 이사도 이날 올림픽 때 사용한 라켓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메달 등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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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LA 올림픽(1984년)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시상식 때 받은 금메달과 월계관 등을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증했다.
신준섭(60)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3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정강선 체육회장에게 LA 올림픽 복싱 금메달과 월계관, 당시 착용한 가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성화봉을 전달했다.
기증한 금메달에는 'XXIII OLYMPIAD Los Angeles 1984'가 선명하게 양각돼 있으며, 월계관은 금속 재질의 금박 이파리로 연결돼 있다.
올림픽 당시 그가 착용한 복싱 가운은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줄띠가 있고 뒷면에 'KOREA'가 새겨져 있다.
성화봉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 그가 봉송한 것이다.
신 사무처장은 LA 올림픽 미들급 결승에서 미국 선수를 3대 2 판정승으로 이기고 올림픽 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우리나라에 안겼다.
남원 출신인 그는 전북지역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그는 기증식에서 "전북체육역사기념관이 원활하게 건립되기를 바라면서 올림픽 유물을 기증했다"며 "체육 스타, 원로 체육인, 현역 선수뿐 아니라 도민 누구나 체육 유물 기증 릴레이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 도체육회 이사도 이날 올림픽 때 사용한 라켓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메달 등을 기증했다.
정강선 회장은 "역사적 가치가 큰 체육 유물을 기증한 신 사무처장과 정 이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 체육 역사를 고이 간직해 도민에게 체육 변천사를 잘 알리겠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전북체육 발자취를 보존하기 위해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체육 유물 300여점을 수집했다.
도체육회는 도내 전·현직 체육 영웅과 프로선수들 유물을 지속해서 수집할 계획이다.
전북은 신준섭(복싱), 유인탁(레슬링), 박성현(양궁), 정소영·김동문(배드민턴), 전병관(역도), 임미경(핸드볼), 김아랑(빙상), 김영권(축구) 등 많은 체육 스타를 배출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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