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연습생→음방 첫 무대…'초코ChoCo in Hollywood' 리얼리티 대미 장식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초코1&2가 생애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0일 엠넷 산하 디지털 채널 M2에서 공개된 리얼리티 ‘ChoCo in Hollywood(초코 인 할리우드)’ 8회에서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초코1&2의 리얼리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춤 연습을 하던 안판은 현장을 찾은 조PD에게 “(댄스 영상) 같이 찍어요”라며 대표님을 당황시켰고, 황급히 자리를 뜨는 그의 모습과 안판의 엉뚱함은 보는 이들도 웃음 나게 만들었다.
이어 ‘Fruity Loops(프루티 룹스)’의 녹음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제이크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프로듀서의 칭찬을 들으며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안판은 생애 첫 녹음에 많이 긴장한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드디어 다가온 첫 음악방송 무대 당일, 초코1&2는 생각보다 큰 무대에 더욱 긴장했고, 아직 낯설기만 한 많은 카메라에 불안한 시선 처리 등 부족한 점들을 많이 발견한 채 리허설을 마쳤다. 두 멤버는 제이미 폭스가 말해줬던 “겁먹지 마!”를 외치며 다시 한 번 힘을 냈고, TJ의 응원 통화로 텐션을 끌어올렸다.
무사히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안판은 풀리는 긴장감에 털썩 주저앉았고, 제이크는 댄서들과 환호하며 기뻐했다. “엄청 행복했다”며 무대 소감을 전한 두 멤버는 떠오르는 가족 생각과 선생님의 연락에 울컥, 끝내 눈물을 보이는 등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조PD는 “초코1과 안판이 첫 스타트를 잘 끊어주었고, 초코2 연습생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그룹 초코에 대한 꾸준한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초코1&2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과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초코 멤버들이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초코엔터테인먼트, 솔나인 미디어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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