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소속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인사관리 솔루션 피플리 내놔 직원과 회사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주력
두산그룹의 CI. <두산>
두산이 그룹 계열사와 여러 국내 기업의 우수 사례를 종합해 인사관리(HR) 솔루션을 내놓는다.
3일 두산에 따르면 지주사 사업부문 소속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HR 플랫폼 ‘피플리’를 출시한다.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사례 연구로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HR 솔루션을 만들었다.
피플리는 정보관리부터 채용, 성과분석 등 인사 업무 전반을 다룬다. 특히 직원 개개인이 회사와 형성하는 관계를 다루는 직원경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입사 전부터 퇴사 이후까지 회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직원경험 변화를 위해 HR 전 영역의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한다. 회사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도와 직원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직원별 다면진단 결과를 시각화 해 보여준다. 직장 내 자기 행동을 검증하는 메타인지를 향상시킨다.
DDI는 앞으로 피플리를 통해 각 기업의 HR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도울 전망이다. 사내 채용, 직원 다면진단 등의 서비스도 기업별로 맞춤화해 서비스한다.
DDI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인사관리시스템 개편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이 늘었지만 고려 사항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두산그룹의 국내외 HR시스템을 구축하며 쌓은 노하우와 국내 기업의 우수사례에 기반해 만들어진 피플리는 인사시스템 개편을 고민하는 회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