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세종·전북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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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4개 특별자치시·도가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원·제주·세종·전북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포럼에서는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과 지방시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민기 제주대 교수가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의 필요성과 방향'을, 이기우 인하대 이기우 명예교수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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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방향·지방분권 과제 주제 지방시대 정책포럼도 개최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전국의 4개 특별자치시·도가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원·제주·세종·전북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특별지방정부의 위상 제고를 위한 헌법 개정 및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대응협력과 재정·세제 자율성 확대 방안 및 포괄적 권한 이양 방안 공동 모색 등을 공동 추진한다.
최근 3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생협력 의제와 향후 협력과제를 확정한 이들 자치단체는 앞으로 국·과장급 회의를 정례화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식에 이어 '특별자치도 상생 협력 및 지방시대 정책포럼'이 함께 열렸다.
포럼에서는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과 지방시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민기 제주대 교수가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의 필요성과 방향'을, 이기우 인하대 이기우 명예교수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6월 11일 출범했지만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앞으로 3차, 4차 개정을 준비하는 데에도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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