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김용화 감독 4K로 구현한 달 어떨까 “칼날 같은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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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이 한국 최초 달 탐사를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한다.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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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더 문'이 한국 최초 달 탐사를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한다.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
아직 한국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달, 익숙하지만 낯선 이 공간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효과, 의상, 미술, 촬영의 완벽한 조화였다.
'더 문'은 할리우드를 포함, 전 세계 영화계를 통틀어 손꼽히는 ‘네이티브 4K 렌더링 방식'의 영화다. “칼날 같은 해상도를 극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김용화 감독은 촬영, VFX, 색 보정 등 제작 전체 공정을 4K로 작업했고, 완벽에 가까운 해상도로 인해 화면에 담기는 모든 요소의 완성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피사체 하나부터 한 땀 한 땀 더 정성스럽게 쌓아 올리면 그만큼 전반적인 퀄리티도 함께 상승한다. 옷이 됐든 미술 소품 하나가 됐든 실제 제작해서 VFX와 콜라보를 하자는 생각”으로 접근한 김용화 감독은 프로덕션의 모든 파트에서 최고의 베테랑들을 소집했다는 후문이다. 8월 2일 개봉.(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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