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29명 전원 조사

정혜진 기자 2023. 7. 3.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노숙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 집행부·조합원 등 29명 조사를 마치고 혐의가 성립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장옥기 민주노총 건설노조 위원장 등 29명 전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16∼17일 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노숙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 집행부·조합원 등 29명 조사를 마치고 혐의가 성립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장옥기 민주노총 건설노조 위원장 등 29명 전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16∼17일 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해산명령에도 신고된 시각을 넘겨 집회를 계속하고, 집회가 끝난 뒤에는 서울광장·청계광장을 무단 점거하고 노숙해 집시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신문 내용과 지난달 9일 건설노조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검찰 송치 대상을 선별할 방침입니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