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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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지난해 11홈런으로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달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10경기 동안 5홈런을 몰아치며 단숨에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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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0-2로 뒤진 가운데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좌완 앤드루 애보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뽑았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지난해 11홈런으로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달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10경기 동안 5홈런을 몰아치며 단숨에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했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들 중에선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 최지만에 이어 5번째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아치를 그렸다.
지난해 11홈런-12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올 시즌에는 20홈런-20도루도 노려볼 만하다. 현재 80경기에서 10홈런-13도루다. 팀당 162경기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시점임을 고려하면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달성 시에는 2013년 추신수(21홈런-20도루)에 이어 한국인 빅리거로는 10년만이다.
다만 김하성의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날 팀은 3-4로 또 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의 부진이다. 38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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