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그린배달 서포터즈 회의 개최…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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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협회)는 3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출범시킨 '그린 배달 서포터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송지용 협회 사무국장은"이번 그린 배달 서포터즈 협의체를 통해 공급·수요·공공부문에서 전기 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보급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정부 지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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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협회)는 3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출범시킨 '그린 배달 서포터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배달 서포터즈'는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해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산학연이 발족한 모임이다. 전기 이륜차 산업 활성화에 대한 단계별 개선방안을 도출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이륜차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9%이며, 전기 이륜차 중 50%가 배달용으로 이용된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전체 배달용 이륜차의 5% 수준으로 추정된다. 배달업계의 내연기관 이륜차 이용비율이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정부 등과 함께 '그린 배달 서포터즈'의 회의를 통해 배달시장에 적합한 전기 이륜차 모델 개발을 토대로 구체적인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린 배달 서포터즈는 배달 라이더·배달대행업계가 담당하는 수요 부문, 전기 이륜차 충전스테이션 제작업체가 담당하는 공급 부문,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담당하는 공공 부문인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보조사업,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설치 위치, 안전기준, 인증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토론을 벌였다. 관련 업계는 전기 이륜차 보험료 가격 개선, 충전스테이션을 설치할 공간 확보 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 및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역설했다.
지동선 국토교통부 과장은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목표 선정과 대국민 홍보 활동이 중요해 보이며 추가로 전기 이륜차와 충전스테이션 보급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함께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지용 협회 사무국장은“이번 그린 배달 서포터즈 협의체를 통해 공급·수요·공공부문에서 전기 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보급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정부 지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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