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블록체인 기술 적용 '착한 서초코인' 시행[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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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착한 서초코인' 사업을 이달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환경, 복지 등 사회적 문제에 주민이 참여하는 서초형 스마트도시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적용 영역을 확대해 서초구민들이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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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된 서초코인은 탄소제로샵에서 사용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착한 서초코인’ 사업을 이달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 서초코인은 서초구청장이 발행하며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일종의 선한 활동에 대한 보람의 지표란 설명이다.
예를 들어 탄소제로샵으로 지정된 세탁소에 깨끗한 옷걸이 10개를 가져다주면 1코인을 적립할 수 있고, 노인종합복지관, 느티나무쉼터, 여성가족플라자에 투명페트병 10개를 가져다주면 1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코인은 1코인당 100원으로 환산하며 자치회관, 서초구립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좌 수강료 또는 시설이용료(복지관식당 등)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서초 탄소제로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희망 시 기부할 수도 있다.
서초구는 착한 서초코인이 당초 노인들의 건강증진,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시작했지만, 사회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지난 달 조례를 전면 개정·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환경, 복지 등 사회적 문제에 주민이 참여하는 서초형 스마트도시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적용 영역을 확대해 서초구민들이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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