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산자부 지역에너지 계획·센터 시범사업 선정

고익수 2023. 7. 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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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 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전국 확산과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내년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비 2,500만 원과 에너지센터 설립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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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자부 지역에너지 계획·센터 시범사업 선정 사진: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 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전국 확산과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내년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비 2,500만 원과 에너지센터 설립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영암군은 민선 8기시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영암에너지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고, 지난해 12월 이를 뒷받침할 ‘영암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3월 센터 설치 운영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이달에 발주합니다.

올해 12월에 확정될 기본계획에는 에너지 종합 조사 및 현황 분석, 에너지 소비량 산정 및 장래 소비량 추정,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 마련 등이 담기며, 이를 근거로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에너지정책을 펼쳐나갑니다.

아울러 내년 5월 영암종합운동장 3층에 영암에너지센터를 설치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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