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신보, '혁신형 중기 집중 육성' 업무협약 체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수기업들의 안정적 성장 도모, 혁신기업 육성

[서울=뉴시스]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2023.07.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3일 서울 공덕 프론트원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인프라와 협력재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및 대·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우수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재단 상생협력 프로그램과 신보의 '기업형 PB 서비스' 및 AI 기반 기업평가 툴 연계 ▲상생 협력모델 공동개발, 프로그램 참여기업 추천 ▲양사 보유 기업지원 인프라 연계 강화 등 혁신형 기업 육성과 상생협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IR 및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은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관간 정책협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최근 고물가, 금융 부담 등 복합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우리 기관과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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