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조코비치, 세계 68위 카친과 첫 경기…SPOTV NOW 윔블던 전 경기 생중계

조영준 기자 2023. 7.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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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윔블던 테니스 5회 연속 우승 및 통산 8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윔블던에서 24번째 그랜드슬램 정상에 도전하는 조코비치의 첫 상대는 페드로 카친(28,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8위)이다.

윔블던 5회 연속 우승이자 24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의 첫 경기는 3일 밤 9시 3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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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윔블던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노바크 조코비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윔블던 테니스 5회 연속 우승 및 통산 8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통산 23회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하며 '숙적' 라파엘 나달(37, 스페인, 22회)을 제치며 남자 단식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번 윔블던에서 24번째 그랜드슬램 정상에 도전하는 조코비치의 첫 상대는 페드로 카친(28,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8위)이다. 카친은 커리어 첫 윔블던 본선 경기에서 조코비치와 처음 맞대결한다.

또한 조코비치는 1년 동안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모두 우승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에도 도전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1969년 로드 레이버가 마지막으로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 2023년 윔블던을 앞두고 훈련 중인 노바크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2021년에도 4개 대회 결승에 모두 진출했지만 US오픈 파이널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에게 져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눈앞에서 놓쳤다. 조코비치가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대항마로는 ‘제2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와 메드베데프, 카스페르 루드(24, 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 등이 있다.

한편, 현역 최고령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43, 미국, 세계 랭킹 558위)는 24번째 윔블던 출전을 앞두고 있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하는 윌리엄스는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출전자인 엘리나 스비톨리나(28,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76위)를 상대한다.

▲ 2023년 윔블던을 앞두고 영국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훈련 중인 비너스 윌리엄스

윔블던 5회 연속 우승이자 24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의 첫 경기는 3일 밤 9시 30분 시작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윔블던 테니스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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