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너무 잘 어울렸나, ‘킹더랜드’ 12% 돌파→때아닌 열애설까지

[뉴스엔 김명미 기자]

드라마 속 연기가 너무 실감 났나. 2PM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의 때아닌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3일 뉴스엔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뉴스엔에 "이준호와 워낙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프루프(PROOF)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준호와 임윤아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교제했다며 이번 작품을 함께 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출연 중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2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2.017%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부부의 세계' '재벌집 막내아들' 'SKY캐슬' '닥터 차정숙' '이태원클라쓰' '대행사' '품위있는 그녀' '나쁜엄마'에 이어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극 중 천사랑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구원이 폭풍 직진을 시작하면서 초스피드 전개가 예고돼 '킹더랜드'가 앞으로 써내려 갈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킹더랜드'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종합 1위(2023년 6월 27일 기준)를 차지하며 남다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임윤아와 이준호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그룹 2PM, 소녀시대 멤버로 동시기에 활동을 펼친 배우들이다. 과거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MC 겸 합동 무대를 펼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지만 양 측 확인 결과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한편 이준호는 '킹더랜드' 제작발표회 당시 임윤아와 로맨스 파트너로 만난 것에 대해 "신기하게도 촬영장에서는 전혀 과거를 함께 겪어온 동료로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옛 친구를 만난 것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윤아 역시 "더 화기애애하게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파트너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