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처 1급 전원 사표에 "윤 대통령 지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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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부 부처의 1급 공무원들이 일관 사표를 제출한 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아니라고 3일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일부 부처의 1급 공무원 일괄 사표 제출과 관련해 기자님들의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출입 기자에 공지를 배포했다.
이어 "1급 사표 제출이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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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일부 부처의 1급 공무원들이 일관 사표를 제출한 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아니라고 3일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일부 부처의 1급 공무원 일괄 사표 제출과 관련해 기자님들의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출입 기자에 공지를 배포했다.
대변인실은 "해당 부처는 장관 직권으로 인사 쇄신 차원에서 1급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은 것"이라며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급 사표 제출이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환경부에서는 본부에 근무하는 3명의 1급 고위공무원 전원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서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인사 교류'를 통해 국립대학 사무국장에 임용되며 부처 간 나눠먹기 지적이 나오자 타 부처에 파견했던 고위 공무원·부이사관 14명을 일제히 운영지원과에 복귀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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