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빌런 김무열, 얼마나 악랄하길래 “전투력 굉장히 강하다”[MD픽](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범죄도시4’의 김무열이 역대급 빌런 탄생을 예고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의 핵펀치와 함께 강렬한 빌런을 내세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편의 윤계상, 2편의 손석구, 3편의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는 각각의 특성을 발휘해 흥행을 이끌었다.
내년에 개봉하는 4편의 핵심 빌런 김무열 역시 앞선 세 편의 빌런 못지않은 강력한 파워를 발산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지난 2일 YTN과 인터뷰에서 “전투력이 굉장히 강한 빌런이 나온다. 3편에 비해 무게감이 훨씬 있다. 감정선이 조금 더 깊고 훨씬 센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전투력이 굉장히 강한 빌런’이 바로 김무열이다. 그는 용병 출신의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맡아 또 다른 색깔의 최강 빌런을 연기할 예정이다.
액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4편의 메가폰은 1편부터 3편까지 무술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이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인만큼 앞서 시리즈와는 다른 액션을 담아낼 전망이다.
마동석은 “영화 역사상 처음 보는 액션들이 나오는데, 이런 건 본적이 없다는 느낌을 가지실 것 같다”고 전했다.
'범죄도시4'는 마동석이 연기하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로, 이미 촬영을 다 끝낸 상태다.
과연 4편에서 마동석과 김무열의 대결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DB]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