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귀촌 크게 늘었다"…의령군수 민선 8기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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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3일 "'변화의 시작'을 내건 민선 8기 변화의 싹이 생각보다 빨리 움트고 있다"며 "10년에 걸칠 변화가 1년 만에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7월 정례조회 및 소통·공감 교육 시간을 통해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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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3일 "'변화의 시작'을 내건 민선 8기 변화의 싹이 생각보다 빨리 움트고 있다"며 "10년에 걸칠 변화가 1년 만에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7월 정례조회 및 소통·공감 교육 시간을 통해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
그는 국·도비 1천348억원 확보와 예산 5천억 시대 개막, 의령4·26추모공원 건립 확정 등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 확충, 복지 강화 등 핵심 공약이 본궤도에 오르거나 이미 실행에 옮겼다고 강조했다.
또 각종 청년 정책을 펼친 결과 지난해 청년 귀농·귀촌 가구 수가 전년 대비 140가구가 증가한 377가구라고 자랑했다.
오태완 군수는 "연평균 40만명의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할 경남미래교육원 개원과 솥 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생가를 연결한 '부자 기운'을 통해 관광도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차에는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 군수와 간부 공무원은 충혼탑, 충익사 등을 참배하며 민선 8기 2년 차 의지를 다졌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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