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검로푸` 4805세대 입주 시작

인천 서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DK아시아 대표와 2단지 대우건설 소장이 입주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K아시아 제공>

DK아시아는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입주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DK아시아 대표와 관계자들은 각 단지별 첫 번째 입주자 등 총 6세대에 꽃다발과 아라뱃길 썬셋투어 럭셔리 요트 가족 탑승권, 리조트도시 여권케이스 등 환영선물을 전달했다.

모든 입주자들에게는 이삿날 식사를 챙겨주는 도시락 '웰컴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지하 2층~지상 40층 총 4805세대 규모로 1단지 2379세대와 2단지 2426세대는 모두 사용승인을 받았다. 해당 단지는 사업 주최인 DK아시아를 필두로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과 조경설계, 조경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공사 마무리에 대한 책임준공에 협의했다.

통상 입주 후 본 공사팀은 철수하고 CS(고객서비스)팀이 남아서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DK아시아는 이례적으로 책임준공을 지킬 계획이다. 또 업계 최초 전문 자격을 갖춘 나무 의사를 통해 입주 후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자들이 사시사철 푸르른 나무와 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조경관리에 신경 쓸 예정이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은 우리에게 정말 귀한 분들"이라며 "이곳에 사시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이 계속해서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기를 DK 아시아에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