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 유오성·한태희, 나란히 8단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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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유오성·한태희가 나란히 8단으로 승단했다.
유오성은 지난 달 17일 열린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 최강전 예선에서 임진욱 3단에게 승리해 승단점수 4점을 추가, 누적 점수 200.5점으로 8단에 올랐다고 3일 한국기원이 발표했다.
2010년 한국기원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한 한태희는 지난달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양건 9단에게 승리해, 8단 승단 점수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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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기사 유오성·한태희가 나란히 8단으로 승단했다.
유오성은 지난 달 17일 열린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 최강전 예선에서 임진욱 3단에게 승리해 승단점수 4점을 추가, 누적 점수 200.5점으로 8단에 올랐다고 3일 한국기원이 발표했다.
2013년 일반인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된 유오성은 지난해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에 오르며 처음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한국기원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한 한태희는 지난달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양건 9단에게 승리해, 8단 승단 점수를 채웠다.
한태희는 입단 후 BC카드배, 몽백합배, 삼성화재배, LG배 등 다수의 세계대회 본선에도 진출했다.
또 박종훈은 7단, 박현수는 6단, 정유진은 4단, 문종호는 3단으로 각각 승단했다.
2019년 1월 여자입단대회를 통과해 프로기사가 된 차주혜는 4년 만에 2단이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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