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고평가 논란 뚫고 사상최고가 경신...18%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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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중 에코프로가 18%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91만원까지 찍었는데, 이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목표가의 두 배 수준이다.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에코프로 주가는 전일 대비 18.57% 오른 8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4월 11일 장중 최고 82만원까지 올랐다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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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중 에코프로가 18%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91만원까지 찍었는데, 이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목표가의 두 배 수준이다.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에코프로 주가는 전일 대비 18.57% 오른 8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 91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4월 11일 장중 최고 82만원까지 올랐다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승세를 이끈 건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다. 오후 1시 20분 기준으로 외국인이 56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기관, 투신도 각각 60억원, 4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에 일부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공매도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숏 스퀴즈가 발생해 주가가 올랐다는 추측도 나온다. 지난달 28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수량은 172만2284주로, 전체 주식의 6.47%를 차지한다.
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분기별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히면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도 있다.
에코프로 양극재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이 해외 공장을 증설해 수주를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 점도 주가 상승 배경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에코프로 주가는 최근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5월 19일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앞서 같은 달 2일에는 삼성증권이 40만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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