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슈퍼 개인의 탄생

이수지 기자 2023. 7.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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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챗GPT라는 나비의 날갯짓에 전 세계가 촉각을 세웠다.

연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산업의 패권 전쟁에 합류했다.

이제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영상 등 인간이 창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콘텐츠를 생성한다.

AI와 인간을 대결 구도로 놓고 누가 더 뛰어난지를 겨뤘던 알파고 시대의 논쟁은 이미 낡은 화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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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퍼 개인의 탄생 (사진=어웨이크북스 제공) 2023.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난 3월 챗GPT라는 나비의 날갯짓에 전 세계가 촉각을 세웠다. 연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산업의 패권 전쟁에 합류했다.

이제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영상 등 인간이 창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콘텐츠를 생성한다. AI와 인간을 대결 구도로 놓고 누가 더 뛰어난지를 겨뤘던 알파고 시대의 논쟁은 이미 낡은 화두가 되어버렸다.

책 '슈퍼 개인의 탄생'(어웨이크북스)은 베스트셀러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저자 이승환 박사가 초거대 AI시대 AI와 협업하고 공존하며 진화할 것을 역설하는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챗GPT를 위시한 생성 AI혁명이 어떤 흐름과 맥락 속에서 촉발됐는지, 인류와 도구의 역사에 비춰 의미와 개념부터 안내한다.

AI는 현재 어디까지 왔으며, 또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어떠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것인지도 짚어본다.

생성 AI 시대, 기술의 혁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도구로 한계를 극복하는 강력한 개인이 될 것을 제안한다.

특히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도구는 인간을 만든다’는 마셜 매클루언의 말을 인용하며, 도구의 대폭발과도 같은 지금의 이 현상을 위협이 아닌 기회로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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