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정의당 2+2 회동...추경·오염수 등 정책 공조 강화

김경수 2023. 7.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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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협의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와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정춘숙, 이은주 수석부대표는 민생 관련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구체적 액수는 양당 정책위원회에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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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협의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와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박 원내대표는 앞서 야당 단독 표결로 본회의에 직회부 된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이태원참사특별법' 추진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고, 배 원내대표도 협의를 위해 자주 만나자고 화답했습니다.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정춘숙, 이은주 수석부대표는 민생 관련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구체적 액수는 양당 정책위원회에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의원 모임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와 관련 청문회 개최도 앞서 여야가 합의한 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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